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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 저희에게 비타민 관련하여해 주신 말씀이 있어요. 그 교수님은 비타민 신봉자이셔서 비타민 섭취를 많이 강조하셨는데요, 매일 하루 1~2알 꼭 먹으라고 하셨어요. 종합비타민으로 1알, 성분과 함량 따져서 1알 이렇게 2알을 챙겨 먹으면 좋고, 그게 어려우면 종합비타민으로 하루 1알은 꼭 먹으라고 늘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도 비타민을 꽤 꾸준히 먹어왔어요.
그런데 어느날 건강 관련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는데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의사 선생님이 비타민의 부작용을 엄청 많이 말씀하시고는 현대인의 비타민 섭취 문제점을 지적하시더라고요. 한 번도 비타민 영양제의 부작용이나 폐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은 비타민 영양제 어떻게 섭취하고 계신가요? 제가 비타민 부작용과 하루 권장량,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비타민의 부작용
정확히는 비타민의 부작용이 아니라 비타민 영양제의 부작용이겠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속쓰림 등의 위장문제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산의 성질에 따라 복통과 설사,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비타민을 과량 섭취해도 속 쓰림이 발생하지 않지만 귀 점막이 약하거나 위산과다, 역류성식도염 등 위장이 약한 사람은 비타민C가 위벽을 자극하여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들의 소화기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각종 결석
비타민C의 배출량을 따라가지 못해 체내에 오래 쌓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신장결석, 담관결석, 요로결석 등의 다양한 결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
1.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산성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속쓰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중간에 섭취하면 식사가 위산을 중화시키므로 위 점막을 보호하여 속 쓰림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위가 약한 분들은 처음 시작을 중성비타민제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하면서 적응기간을 갖다가 위가 적응하면 순수 비타민을 섭취해 보세요.
3. 다량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이 위액과 섞여 위 점막에 주는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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