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등산광이었어요.(과거형ㅜㅜ) 매 주말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등산을 다녔는데요, 너무 무리한 탓인지 어느 날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때 좀 쉬었더라면 좋았을걸... 처음엔 등산 후 통증이 있길래 마사지 정도만 해주고 계속 다녔는데요, 그러다 하산길에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아예 산에 못 가다가 최근에 산책 정도의 낮은 산만 쉬엄쉬엄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100리터 넘는 머리 위까지 올라오는 큰 배낭 메고, 스틱 잡고 지리산, 설악산을 누비던 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꾸준히 무릎 운동을 하고 있어요. 개인 PT 받고 , 헬스 다니면서 무릎 주변 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하니까 확실히 무릎이 덜 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운동..
맨발로 걷기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발바닥 지압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 된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정보입니다. 그래서 체육시설이나 등산로에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을 조성하기도 하죠. 저는 아이들과 맨발 황톳길 걷기도 참여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맨발 걷기가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정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더 부작용이 많아서 놀랬는데요, 어떤 부작용이 있고,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발 걷기 부작용 ✅ 상처 위험 맨발로 걸을 때 가장 흔한 위험이 부상입니다. 날카로운 물체나 깨진 유리 등으로부터 발을 지킬 수 없으니까요. 부상을 경미한 불편함부터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는 반드..
작년 말 제 친한 친구가 가슴의 콕콕 찌르는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했어요. 저희는 심장의 문제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죠. 종합 병원에 예약하고 심장 초음파도 찍고, 복부 X-ray, 복부 초음파 등 여러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결과는 아무 이상없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이번엔 한방병원에 갔어요. 그곳에서도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했고, 총 3군데의 병원을 방문한 결과 스트레스성으로 진단 받았어요. 가슴이 찌릿하고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과 통증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아무래도 심장 쪽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통증이다 보니 위에서 저와 친구가 심장이 문제를 의심했던 것처럼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아닐지 걱정스러우실 텐데요. 왼쪽 가슴의 찌릿하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은 심장 쪽에 문제가 있..
TV에서 비염이 심해서 코막힘 때문에 장기간 입으로 숨 쉰 사람의 부작용을 봤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코가 막혀서 답답해서 입으로 숨을 쉬었는데 저렇게까지 된다고? 얼굴형의 변형도 놀라웠는데, 건강상으로도 질병이 더 자주 걸리기도 한다고 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현대에는 환경오염이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비염 환자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만성 비염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입으로 숨을 쉬면 안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호흡기 질환 유발 코로 숨을 쉬면 코 안에 있는 다양한 기관을 통해 어느 정도의 정화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면 정화 과정 없이 바로 공기가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에..